이근규 제천시장이 2015년 1월2일 오전9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2015년을 실질적으로 민선 6기 첫해로 생각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14만 명의 시민시장이 꿈꾸는 행복특별시 제천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년화두를 ‘시민행복 ․ 우리 제천’ 으로 정했음을 알리고 이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우리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손잡고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10가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개발로 신 성장 동력 구축,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출산장려 확대와 인구증가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의병정신을 민본 제천 실현의 시민정신으로 승화 발전을 약속했다.
또,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조성,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을 통한 대도시와 직거래를 확대,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복지농촌을 건설, 시민의 행복을 열어갈 지방3.0의 내실 있는 운영, 마지막으로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로 소통행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말미에 14만 시민 모두를 주인처럼 섬기면서 일천여 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우리 제천’ 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연말연시를 반납하고 사무실 이사와 자리 재배치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개인 건강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한 걸로 안다며 이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