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상규)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4월 1일(월) 위탁교육학생 27명과 그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래교육원 1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개원하여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7명의 위탁교육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프로그램 등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개인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개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27명의 위탁교육학생들은 일반 학교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자아를 찾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며, 나아가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이러한 위탁교육학생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마음나누기’와 ‘자타공인 멘토링’ 등 대안교과 운영을 통해 감성이 살아있는 학생들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커가도록 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꿈나래총회’, ‘텃밭 가꾸기’, ‘수요진로프로그램’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자전거 라이딩’ 및 ‘해외 교육교류’와 같은 현장 중심 체험학습을 통해 행함으로써 배울 수 있도록(Learning by Doing)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1학기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교육 내 대안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