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전략, 뉴딜사업 맞춤형으로 탈바꿈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가 3일 오후 4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6년 수립된 당초 전략계획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의 도시재생 정책이 뉴딜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5 청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략계획 상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만 공모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보다 적극적인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 실정과 규모에 맞는 활성화지역 지정이 필요하다.
이에 시에서는 당초 지정된 4개 지역 외에 20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전략계획 일부변경(안)을 수립 중에 있다.
시는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지역여건, 쇠퇴진단 분석 및 청주시 주요이슈를 바탕으로 도출한 활성화지역과 활성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뉴딜사업 기본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도에 전략계획 일부변경(안)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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