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2014년 충남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목표로 하여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 한 결과, 2014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7명(3.8%)이 감소하여 “충남지역 교통안전은 양호” 했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경찰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서 중점 추진했던 3가지 시책은,
- 첫째, 블랙박스 활용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동시에 우수 신고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올해 공익신고는 총 12,132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년대비 227.5%(8,428건)가 증가 하였다.
- 둘째, 시기별․테마별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상춘기·휴가철·행락철·연말연시 등 지역실정에 맞게 교통사고 다발 구간(읍·면·동)을 연계 순찰하면서 예방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일관되고 꾸준한 법집행을 통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여, 교통법규준수율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 셋째는 교통약자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당탕탕 아이쿠’와 노인 및 농기계 사고가 많은 지역 실정을 감안하여 ‘안전한 보행 방법 및 농기계 운행’의 내용으로, 실제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을 제작하여 총 3,027회(116,421명)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충남경찰은, 2015년도 법질서 확립에 기반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 신호 지키기 운동 △ 블랙박스 공익신고 활성화 △ 보행자 무단횡단 행위 집중 단속 △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 △ 필요한 장소에서의 교통소통과 단속을 실시하여 ‘도민이 공감하고 보이는 교통경찰 활동’을 중점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