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21,469건 빅데이터 분석, 맞춤행정서비스 구현
충주시가 통계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충주시 교통 BIG DATA 분석 시범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정형화된 객관적 자료를 활용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부 3.0 가치를 확산하고자 BIG DATA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의 협력기관인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기간 동안 자료수집 및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31,469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4월과 10월 BIG DATA 포럼을 개최해 BIG DATA 분석의 필요성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충주시 교통과는 교통행정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과제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도출, 협력기관인 한국교통대와 협조부서인 창조정책담당관 창의혁신팀과 기획감사과 법무통계팀을 통해 주정차 단속에 관련된 데이터 및 비정형적인 민원상담 내역을 정형화된 데이터로 지원받게 되었다.
시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불법 주정차 단속계획을 마련해 금년 1월부터 적용하게 되며, 사소한 민원도 데이터화하며 맞춤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박부규 충주시 교통과장은 “BIG DATA 사업은 선진형 교통행정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객관적인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득력 있고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교통과 차량지도팀(850-6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