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부터 16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 전시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새해를 맞아 6일부터 16일까지 도서관 문화학교 강좌 중 야간서예반(예묵회)의 작품들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직장인 및 어르신들을 위한 야간서예반을 2011년 3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내 유일한 야간서예교실로서 수강생의 다수가 직장인으로 주경야독을 실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으로 해마다 각종 서예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다.
야간서예반(회장 김종완)은 전국단재서예대전, 충북서예대전, 퇴계이황선생추념 전국서예휘호대회에서 2012년 대상 1명, 2013년 특선 5명과 입선 16명, 2014년 특선 6명과 입선 15명을 배출한 바 있다.
임계 전한숙 선생의 지도로 2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예활동을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서예반 작품전시회를 통해서 주위 동료나 가족, 시립도서관 이용자분들에게 야간서예반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수강생들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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