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진천에 있는 서전고등학교 기숙사 ‘서전학사(瑞甸學舍)’ 준공식이 4월 25일(목) 오후 2시 열렸다.
서전학사 준공에 따라 통학거리와 교통 불편 정도, 성적 등에 따라 학생 92명이 기숙사에 입사했다.
그 중 80% 이상(74명)이 원거리 통학학생으로, 생활형 기숙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서전학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46개실(2인실) 92명을 수용할 수 있고, 사감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모듬학습실, 명상실 등 공동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는 학부모,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하여 서전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준공식 이후 이상설 선생 청동 좌상 제막식과 서전고 사회적협동조합 매점 ‘ㅎ하ㅎ호’ 개소식이 이어졌다.
서전고 ‘서전학사’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건립공사가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90억 1,376만원 중 충청북도교육청 60억 1,376만원, 충북도청 10억, 진천군청 20억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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