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 대상…청렴실천 결의 다짐 병행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및 청렴세상을 만드는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각종 법령 위반행위를 최소화하고 사전에 부패행위를 차단해 정정당당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의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청렴 구호를 외치는 등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부패를 방지하고 지역의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가자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펼쳐진 청렴교육에서는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가 “진부하고 낡은 사고를 버리고 공직자가 우선적으로 청렴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면서, 비리·갑질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져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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