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플마켓, 휴식과 문화생활의 공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등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시는 지난 4일 테미오래(옛 충남도지사관사촌)의 야외행사로 플플마켓(플라타너스 플리마켓)과 ‘Arts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6일 첫 플플마켓 개최 후 두 번째 행사로 다양한 체험공간과 먹거리,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손색이 없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및 시민 셀러 등 모두 34개 팀이 마켓을 구성했으며, 음악공연 5개팀, 퍼포먼스 공연 2개 팀이 참가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아트 페스티벌 등의 문화공연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재미와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대전시는 테미오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을 차별화시켜 힐링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플플마켓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테미오래 각 관사에 콘텐츠 지속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행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 그리고 사색하는 정원 등의 사색프로그램 연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시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테미오래는 국내 유일하게 1930년대에 지어진 관사촌으로 역사, 문화, 힐링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공간”이라며 “테미오래를 소재로 지역 주민, 예술인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대전의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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