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에게 근로를 통한 생계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된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2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에 선발된 40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 미취업자 중 선발되어 공공도서관 관리 운영 등 총 19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향후 공공근로 사업에 신청을 희망할 경우 신청일 현재 만 18세이상으로 실업중이거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이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로자들의 근무시 지켜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성실한 일자리 근무를 위한 선서 낭독과 안전사고를 대비해 작업중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희망과 행복 그리고 미래라는 약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4월에 추진해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한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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