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아동 50여 명 치과한방재활성조숙증 등 치료 지원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치과·한방·재활·성조숙증 치료를 지원하는 ‘드림키즈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육자의 부재, 경제적 부담 등에 따른 치료지연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고착화될 우려가 큰 아동에게 충치, 비염·아토피, 소아재활(인지·감각통합), 성조숙증 등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드림키즈 검사지원 사업과 연계해 구강, 발달지연, 알레르기, 성조숙증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소견에 따라 치료가 시급한 아동 50여 명을 우선 지원한다.
향후 대상 아동과 주양육자에 대해서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질병의 원인 및 예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제품 ▲예방접종 ▲영양교육 ▲주말체육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서비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드림스타트 방문 또는 전화(☎ 044-300-3742∼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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