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19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광역자치단체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
㈔청년과미래는 청년정책 조사, 청년 역량개발, 글로벌리더 육성 등의 역할로 전국 단위의 조직을 둔 국회사무처 소관 법인이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청년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정대상은 전문가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소통, 청년활동지원사업, 기타분야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시가 우수기관임을 인정한 것이다.
대전시는 2017년부터 전담조직을 신설해 일자리만이 아닌 청년들의 설자리, 놀자리 등 삶의 전반을 다루는 정책 추진과 3개소의 청춘공간 조성, 구직활동을 위한 청년취업희망카드, 초기 창업자의 활동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카드, 근로자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희망통장,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커뮤니티 활동지원 등 청년자립을 위한 여건 조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시정과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는 참여인원이 매년 증가해 올해는 170명이 참여할 정도로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청년주도의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당사자로서 지속적인 시정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체감과 공감의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식은 오는 9월2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