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5년 활력이 넘치고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그동안 ‘부여군 투자유치촉진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부여군으로 이전하는 신규 기업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입지‧투자‧고용 보조금)지원의 토대를 마련하여 비츠로그룹 계열사인 ㈜비츠로씨앤씨(변압기,변성기 생산업체)기업을 유치, 지난해 10월 준공하여 1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기존 기업체의 안정적 기업운영을 위한 지원활동과 병행하여 관내 이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지원과 함께 군비 지원금의 최대 100분의 75까지 국비지원하는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우대지역 이점을 살려 은산2농공단지 등에 유망기업 유치 및 은산패션농공단지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관내 운영 업체의 애로사항 및 기업현안 해결을 위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담당 기업체와 연계하는 ‘1사1분담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지원활동을 펼쳐 20여건의 기업애로사항 해소사업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백제의 옛 수도로 곳곳에 문화재지역이 많은 옛 고도의 특성상 고도보전 목적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개발제한 지역이 많아 기업유치 및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이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함께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 확대를 통해 관내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