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일 국장급과 부단체장을 포함한 1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신년사에서 밝힌 ‘전국대비 충북경제 4%만이 충북을 살릴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사즉생충(四卽生忠)’의 결연한 의지와 160만 ‘충북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추진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국장급 전보는 직무능력과 리더십 등을 고려하여 배치하였고, 국장급 승진은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4급 중에서 직무 수행능력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발탁하였다.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시장·군수와의 심도 있는 논의와 사전협의를 거치는 한편, 인사교류 문제는 지난해 말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반영 시군 부단체장은 도에서 전출하고, 8개 군은 5급을, 3개 시는 4급을 교육자원으로 전입하는 방안을 전격 수용, 이번 인사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국장급 인사에 이어 늦어도 1월 중순 이전에 모든 인사를 마무리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비롯한 도정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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