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인터넷 통신기술 융합 새로운 노인복지모델 구축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KT-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사업인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주민의 애환을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텔레콤과 전국 8개 지자체 공동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협력사업에 참여, 가구별 필요를 분석하여 독거 취약계층 200가구에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책이다.
AI스피커를 통해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트로트, 내가 듣고 싶은 음악, 날씨예보, 보고싶은 TV 채널 선택 뿐 아니라 독거노인의 건강상황, 거동파악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대응(119 또는 케어비즈니스매니저에 통보) 하는 복지 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종태 청장은 2일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소외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주민의 삶을 점검하며 AI스피커 ‘아리야’에게 ‘눈물 젖은 두만강’을 틀러달라고 하며 주민과 같이 ‘두만강~푸른물에 노 젖은 뱃사공~~’을 불렀다.
또 장청장은 날씨도 물어보고, 궁금한 이야기 등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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