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3일부터 23일까지 14개 과정에 대해 농업인교육관(옥천읍 매화리) 등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교육과 기술 등을 농업인 눈높이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고추 ▲포도▲감 ▲대추 ▲아로니아 ▲농산물케팅 등으로 2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모든 과정별 교육시간은 오후 2 ~ 6시다.
13일 첫날에는 읍‧면의 이장, 품목별 연구회장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리더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2015년도 실시하는 각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 신청 등을 홍보하고 신청 방법 안내, 농기계 임대사업 등 설명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천과제 중심의 교육과목을 편성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방법, 경영관리 등을 수록한 교재를 제작해 운영한다.
또한, 군은 최근 농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및 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아로니아 등 신 작물들의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경영, 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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