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동1리 경로당 준공식 갖고 본격 운영 시작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등동1리 경로당은 24일(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김병국 시의회의장, 한권동 상당구청장, 남일현 시의회의원, 문의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식, 테이프 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등동1리 경로당은 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의 지원을 받고 경로당 신축을 열망하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문의면 등동리 288-3번지 외 1필지 내에 부지면적 283㎡, 건축면적 99.46㎡, 지상 1층으로 지난 6월에 착공한 후 9월에 완공돼 할아버지방과 거실, 할머니방,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우옥환 등동1리 노인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노후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로당을 신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권동 상당구청장은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소이자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결정하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 등동1리 마을이 더욱 화합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