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5일 민선 7기 1년을 맞아,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현재 서구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를 찾았다.
서구는 구청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행복동행 동네마실’을 운영하고 있는바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날 장 청장은 민선 7기 1년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 및 주민자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향후 전 동 시행 예정인 주민자치회 관련하여 서구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설명회’,‘주민자치회 분과위원 모집 홍보’를 함께 펼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펼쳤다.
이어 갈마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시설 점검을 마친 뒤 연이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당부하는 등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종태 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추진을 통한 주민의 자치권 강화 등에서 알 수 있듯, 이제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주민 자치는 시대의 흐름이며, 우리 서구는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민선 7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의견,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이를 행정에 반영하여 변화하는 지방행정을 선도해 나가는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