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계룡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019년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농업발전을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등 3개 단체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지역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우수회원 3명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련대회는 미래농업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펀(FUN) 리더십 교육, 단체별 경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소득연계방안을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홍묵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소비자와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등 계룡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농업인학습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수련대회를 주관한 농촌지도자계룡시연합회 조효연 회장은 “계룡시 농업인학습단체 3개 단체 연합으로 추진하는 수련대회를 통해 상호 신뢰 구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