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기록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OTN매거진=임영수 기자>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록문화체험프로그램 ‘기록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어린이‧청소년 등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오후 두 차례 90분 씩 청주시기록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미래에 내가 무엇이 될까?’고대 중국 기록매체인 죽간으로 기록하기,‘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고대 이집트 종이인 파피루스에 기록남기기, 청주의 기록유산‧세계기록유산이야기를 담은‘기록 이야기’미니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청주시기록관 내 기록홍보관에서 청주의 옛 모습을 한 눈에 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유래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확인하는 등 청주지역의 역사를 학습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 회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기록관(☏043-201-0751~5)으로 사전 신청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죽간, 파피루스 등 기록매체를 이용한 기록물 만들기, 기록유산 책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지역 기록문화를 익히며 방학숙제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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