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23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하여 구체적인 지역발전 실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흑석동 적십자사청소년수련원 부지 161,614㎡에 추진하는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사업 ▲도시생태 건강성 증진 및 열섬현상 완화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사업인 도시 소 생태계 조성(옥상녹화)사업 ▲우리 지역 생태자원인 갑천과 연계 추진하는 제9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개최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2차 대전 서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이 논의됐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의 환경발전과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에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저탄소 생태도시 조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구의원, 시민단체, 환경단체, 기업인, 환경 전문가가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다.
그동안 환경 보전과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및 생활공간조성 사업, 환경 문화행사, 기후변화 대응 실천운동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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