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 선발된 33명, 서구청 본청·도서관·동 주민센터 등에서 지방행정 체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청년층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2015년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 청년층 공공기관 일자리체험 사업 참여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근무지침,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참여자 교육을 했다.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을 위한 직장경험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2월 22일까지 서구청 본청, 보건소,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복지‧세무‧민원 등 지방행정의 생동감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얻게 된다.
구는 참여자들의 전공과 희망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해 배치함으로써 적성과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의 다양한 부서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며 멋지게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도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지원,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고용 촉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서구에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 생계곤란자, 일자리체험사업 신규참여자, 연장자순으로 참여자 3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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