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효문화관리원에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효문화지원센터, 대전시효지도사협회, (사)대전시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과 함께 효행 실천과 효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효지원센터 조홍규 원장, 대전시효지도사협회 오원균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5개기관은 청소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문화의 산교육장인 효월드에서 실천위주의 효교육과 인성교육으로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효실천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효월드가 효문화의 메카로서 전국민이 효행의식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상호협약 했다.
또한 대전시의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의 효체험 학습 기회 확대와 함께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한 효문화 확산을 상호협력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실천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갖고 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사랑과 배려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효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인성교육의 강화를 통해 효(孝)가 바탕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미래세대의 가치관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효문화 확산을 위해 가정은 물론 모든 유관기관․단체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