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희망 디자인하다’슬로건 아래 자치구로 이관된 경관심의업무 등 중점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비예산(신규)사업 및 지속사업을 병행해 획기적으로 진행하는 ‘2015년 도시디자인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동구를 희망 디자인하다’는 슬로건 아래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만들기’, ‘한방족욕체험장 조성’, ‘제5단계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한 ‘오감만족테마거리조성사업’ 외 6개 사업도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관법 개정(2014.2.7.)으로 공공기관 시행공사 심의대상 및 건축물(경관지구, 중점경관관리구역)에 대해 ‘동구 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 경관심의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더욱 심도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비예산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을 활용한 ‘디자인 기부제’운영과 함께 ‘문화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1회 세계 인터넷방송 페스티벌’행사를 금년 5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김승재 원도심사업단장은 “올해부터 동구에 대한 도시디자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아 도시경관을 더욱 통일성 있고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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