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천 ㈜청운이엔지 대표가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5년간 ㈜청운이엔지에서 근무한 유금천 회장(66세)은 2010년 여성기업인으로 등록 후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버스승강장 금속건설업 및 금속조립 제조공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차근차근 기술과 경력을 쌓아온 향토기업가이다.
지난 2012년 충주시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꾸준한 기술혁신과 품질인증으로 최근 조달청에 중소기업 물품등록을 마쳤고, 올해 판로확대와 안정적 경영활동을 통한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유 회장은 기업경영 외에도 연수사랑나눔회 회원으로서의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유 회장은 “3년간 다져온 여성기업인협회 활동이 충주 경제의 디딤돌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여성기업인들과의 팀웍과 정보 및 교류활동을 기반으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명품도시 충주를 건설하는데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설립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1대 김진숙 회장(진성공사 대표)이 지난해까지 연임한 후, 지난 12월 정례회에서 2대 회장으로 유금천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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