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제1회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6일 오후3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시립어린이집 1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자 선정심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보육전문가, 보호자 및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11명으로 새로이 구성했고, 조길형 충주시장이 위촉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보육계획의 수립 및 시행, 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위탁, 보육료 수납한도액 등 충주시의 보육관련 정책 등을 심의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사업의 질적인 향상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보육정책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미래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육정책 심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