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리더 과정 등 10개 과정, 이달 30일까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3농혁신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새해 영농설계교육에 돌입했다.
올해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10개 과정에 대해 40회에 걸쳐 5,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3농혁신 리더과정 등 농업인이 주체가 돼 부자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새로운 농업기술, 농업경영 및 유통마케팅 능력 배양과 이상 기후에 따른 농작물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과 작목별 경영비 절감 및 품질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원관과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여성 농업인 과정 ▲로컬푸드 과정 ▲친환경 시설채소 ▲황토감자 등 10개 과정에 대해 다양한 설명자료와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일 실시된 3농혁신 리더과정에서는 3농 혁신의 이해와 개념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핵심영농기술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면서 “남은 교육과정도 충실히 준비해 올해 농업인들이 모두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새해영농설계교육을 13개 과정에서 56회에 걸쳐 5,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당초 올해 운영될 예정이었던 한우과정 등 축산기술교육은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 등으로 잠정 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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