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이 을미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홍성발전과 문화융성을 기원했다.

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례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유환동 문화원장, 이상근 홍성군의회의장, 홍명곤 홍성경찰서장, 조인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었다.

가장먼저 인사에 나선 유환동 문화원장은 ​“이 자리가 홍성의 미래를 걱정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2015년을 힘차게 준비하고 더욱더 분발해 군민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김석환군수는 ​“새해가 바뀌면 한단계 더 성숙해진다는 의미다. 신도청시대 3년차를 맞이하며,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최소화하고, 도청 소재지로써의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홍주시 승격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올해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덕담을 이어갔다.

신용식 문화원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교례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문화원장, 군수, 의회의장, 국회의원의 인사와 참석자 전원의 덕담과 케익자르기,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문표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9만 홍성군민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