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가‘2019년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20일 오후 3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금년에 접수된 시민제안사업을 심사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사업은‘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찾아가는 다문화 및 장애인 계층 안전교육’등과 같이 청주시 전역이나 시민 다수에게 영향을 주는 사업들로 총 16건이 접수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달 23일과 27일에 걸쳐 진행된 1차 분과위원회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진 후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과에서 사업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오는 11월 청주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제를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총회를 통해 자치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정과 관심을 알 수 있었다”라며“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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