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충북 영동군 부군수에 정사환(57) 충북도 예산담당관이 6일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취임식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자연 관광자원 명소화, 고품질 과수농업 육성, 우수 기업 유치 등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실현을 위한 과제를 600여 공직자와 함께 하나하나씩 해결나갈 계획"이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영동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옛 충북 청원이 고향인 정 부군수는 1982년 3월 단양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2년 12월 충북도로 전입해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 충북도 예산담당관실과 감사관실 등을 거쳤으며,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2013년 1월부터 충북도 예산담당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충북도로 전입한 후 약 20여 년 간 예산실무자, 검토자, 관리자를 두루 거친 예산분야 전문가다.
또 정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하간 소통이 원활하며 창의적인 업무처리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따라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한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예산 분야의 전문가인 정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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