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 자연 독성버섯 식용이용 할때는 전문가 확인 하세요.
(OTN매거진) 자연 독성버섯 식용이용 할때는 전문가 확인 하세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9.09.22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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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독성버섯 식용이용 할때는 전문가 확인 하세요.

(OTN매거진TV) 독버섯 사고 예방을 위해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 확인후 이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류는 약 1,500여 종이나 된다. 이들 중 송이, 능이, 표고, 싸리, 갓, 꾀꼬리 버섯 같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350여 종으로 밝혀져 있으나 야생에서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하는 버섯은 20~30여 종 내외에 불과하다.

한국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약 90여 종에 달해 독버섯을 채취해 먹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독버섯 중에는 한 개만 먹어도 죽음에 이르는 ‘독우산 광대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을 비롯해 설사를 유발하는 싸리버섯류, 환각을 일으키는 환각버섯류 등을 대표적인 독버섯으로 꼽을 수 있다.

독버섯 중독사고 왜 자꾸 일어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야생 버섯을 채취해 먹기 때문이다.

이는 오래전부터 과학적 근거 없이 전해져 내려오는 야생버섯과 독버섯 구별하는 방법을 믿고 버섯을 채취해 먹다가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특히, 야생버섯 중에서 독버섯과 식용버섯의 모양이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버섯이 많으므로 가급적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 알려진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방법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아래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속설이란 것을 꼭 알아두어야 하며, 확실하지 않는 야생버섯은 가능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채취한 버섯이 독버섯인지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은 후 먹는 것이 안전하다.

* 식용 버섯
0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0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0 대에 띠가 있는 것
0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0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이 변하지 않는 것
0 버섯에서 유액이 나오는 것

* 독버섯

0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 것
0 대에 띠가 없는 것
0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는 것
0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깔이 변하는 것
0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것

버섯중독 증상과 조치방법

독버섯을 잘못알고 먹어 나타나는 중독증상은 구토, 설사, 근육경련, 환각증세사 나타나며 심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중독사고시에는 가능한 빨리 종합병원으로 가서 중독원인 버섯을 밝히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명적인 독버섯을 다량 섭취 하였을때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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