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안전·보건 유지·증진에 필요한 방안 논의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7일(금) 10:0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노·사 동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유지·증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처음 열린 이번 위원회는 근로자 대표인 이성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장과 사용자 대표인 오광열 대전교육청 재정과장 등 노·사 위원 15인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특수건강진단, 사고조사 및 대책수립 등의 중요내용을 담은 「안전보건관리규정안」 등 2가지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위원회 개최 결과를 일선현장에 안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보건관리규정」은 안전과 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앞으로 관내 모든 학교(기관)의 급식실 종사원들이 쉽게 일선현장에서 알 수 있도록 하여 재해방지 등 학교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라며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하고 청렴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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