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 세종시 싱싱장터는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액 700억원을 돌파 하였고, 현재 937호의 농가가 출하에 참여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0일 10시 브리핑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 2단계 사업으로 싱싱장터 3.4호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농민을 돕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 취약 농가(고령농 등)의 수거서비스 수수료를 인하(13%→10%)하고, 싱싱장터와 거리가 먼 북부지역 농업인을 위해 거점 수거집하장을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상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농산물을 요식업체까지 확대·공급하며, 싱싱장터의 일부 농축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를 운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소비자 회원 4만1,399명(‘19년 9월말 현재), 3세대 중 1세대(세종시 전체 13만 세대, 세종통계월보 8월 기준)가 가입해 직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아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19.1월)하는 성과를 있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19~‘21년) 9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싱싱장터 3‧4호점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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