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6개 학교에 방독면 1,500여 개 제공
유성구가 학생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구는 최근 사회적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 관련 문제와 관련해 화생방 교육용 교보재인 방독면 1,500여 개를 일선 초·중·고교 76곳(5만여 명)에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일선학교에 수요 조사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수요처별 배부 수량을 확정해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보재로 제공하는 방독면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것으로 기존 폐처리 하던 것을 교육 훈련용으로 전환해 활용함으로 안전 교육 효과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일선 학교에서는 일 년에 몇 차례에 걸쳐 소방교육과 대피훈련만 실시해왔는데 이번에 방독면 지원으로 화생방 체험 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일선 학교에서 안전 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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