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쓰레기 전용 봉투(20L)에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내달 16일까지를 특별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전용봉투를 음식물쓰레기 납부 필증(20L) 구입 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다량 발생하는 무,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전용봉투에 담아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20L) 부착 후 집 앞에 배출하거나, 전용봉투가 없으면 투명한 봉투에 용량에 맞는 납부 필증을 부착해 내놔도 된다.
또한, 도안신도시 자동집하시설 설치 지역은 기존과 같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20L)를 구입하여 크린넷 투입구에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김장 채소 구매 시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배추, 무 등 부피가 큰 쓰레기는 잘게 썰어 수분을 제거한 후 부피를 최대한 줄여 배출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노끈 등 일반 쓰레기와 혼합배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