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발전연구원은 7일(수) 오후 2시,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될 대전시민행복위원회의 활성화방안을 제안하고자『시민행복위원회 활성화방안 제안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민, 경청, 참여,통합’의 민선6기 대전시정 철학을 대표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시민행복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의 방향과 시민참여, 운영 등에 대한 시민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자리는, (사)디모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소통과 공감 방법 으로 시종일관 위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자들이 시종일관 즐겁게 몰입하여 활동을 이어갔다.
유재일 대전발전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류진석(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시민행복위원회 워킹그룹 좌장이 시민행복위원회 추진 경과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회의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시민행복위원회 활성화 방안 제안활동이 이어졌고, 대전시민행복의 소망을 듬뿍담은 풍선을 띄우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대전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 및 높은 참여의지를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게 반영한 제도의 마련이고 운영 채비를 잘 하는 것 같다.”며, “이 행사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조례만 만들어 놓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시민행복위원회가 되도록 협력할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유재일 대전발전연구원장은“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원탁회의 활동의 결과로 제안 된 시민들의 지혜는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시민행복위원회’운영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가 시민참여의 제도화 및 참여확대를 통한 좋은 거버넌스 체제를 지향하는 시민행복위원회에 시민여러분의 더욱 더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원탁회의에 모아진 참여의 열기는 제도화된 상설기구로 대전시의 대표 시민참여기구가 될 시민행복위원회의 앞날을 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