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옥천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0년도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72명을 모집한다.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은 옥천군에서 추진하는 고유 일자리사업으로 옥천군민의 추가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에 신설되어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옥천군민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와 옥천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 제1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만약 제출 서류가 허위 또는 위·변조로 판명이 된 경우 합격을 취소할 수 있다.
이번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의 모집분야는 행정자료(인사기록) 전산화, 장애인도우미사업, 장계관광지 환경정비 등 102개 사업이다.
근무시간은 내년 1월 2일부터이며 올해와 다르게 만 70세 미만은 하루 7시간씩 5일, 만 70세 이상은 하루 4시간씩 4일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금액 8,600원(시간당)을 받게 된다.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군민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무 혜택은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군민행복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일자리센터(730-339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2020년을 준비하는 첫 일자리 사업인 만큼 미취업자의 구직활동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상담, 교육 등을 병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