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과 더불어 사는 생태환경 조성 나서
<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흑석동 노루산 일원에서 ’새집 달기’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회장 전민규) 및 서구청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여하여 흑석동 노루산 일원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의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집 달기를 통해서 도시화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가는 야생 조류의 개체 보호뿐만 아니라 상보안 유원지 야영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생태계 보존 의식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 협의회는 하천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해마다 새집 달아주기, 불법 엽구류 수거, 야생동물 먹이 주기 및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등을 통한 자연과 야생동식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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