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폐휴대폰을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수거하기로 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급격한 스마트폰 구매 패턴과 마케팅 경쟁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휴대폰 수거함을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사무소에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비치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도 상시 수거함을 비치해 학생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재활용 업체로 인계돼 본체와 배터리 분리 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 및 재활용이 된다.
군 관계자는“폐휴대폰의 친환경 처리가 가능한 안정적인 회수체계 구축을 위해 폐휴대폰 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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