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31일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1월 말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공급되는 육묘상처리제는 우리 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이앙 초기에 사전 방제해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본답에서 초기에 방제해야 되는 병해충을 못자리판에서 바로 방제함으로써 농가들의 노동력 절감 및 경영비 부담완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주소지가 서천인 관내 농업인 중 벼 재배면적이 1000㎡이상인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단 친환경농업, 밭벼 재배농가는 제외),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청한 육묘상처리제는 읍면별 공급량이 확정되는 3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육묘상처리제 지원 사업의 보조율은 2014년도까지는 40%이었으나 올해는 45%로 상향조정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는 이앙 전 육묘상처리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하여 벼농사 초기 병해충 방제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