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 12~13일 에듀피아 영상관 공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오는 10일부터 13일 선착순 예약을 통해 선보인다.
창작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은 청주시문화재단의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창작된 것으로, 주인공 소로미(소로리 볍씨)가 친화경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꾸며진 아동극이다.
‘지역스토리랩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재된 이야기 콘텐츠 개발과 창작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첨단문화산업단지 내“충북이야기발전소” 운영을 통해 총34편의 스토리를 창작하였다.
북이야기 발전소는 지역 내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시민 51명과 시나리오, 희곡, 애니메이션 스토리 집단창작팀을 구성하여 (재)충북문화재연구원의 우리지역이야기 소개, 현장답사를 통한 소재발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양교육과 창작지도를 운영하여 왔다. 창작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은 그 결과물로 탄생한 아동극이다.
아동극 <소로미와 친구들>은 오는 10일(토)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450석 규모)에서 11시30분과 2시에 2회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100석 규모)에서 각 1회 선착순 예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자세한 안내 및 예약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팀(043-219-1027, 1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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