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3억 투입
충주시가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겨울철 서민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391명의 신청을 받아 최종 105명을 선발했으며, 60개 사업장에 투입해 오는 3월 20일까지 공공근로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또 다른 재정일자리 사업으로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의 신청을 받아 3월초부터 사업을 개시한다.
이 기간 동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시는 금년 한해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으로 연간 13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에 연간 400여명을 분기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연간 100여명 반기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각 사업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과 더불어 각 사업장별로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금년 한해 재정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으로 각 부서별 사업장별로 필요인력을 모집해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재정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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