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월 8일, 1월 15일 양일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6년도 정부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및 서울청사 소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10여개 중앙부처를 방문한 뒤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5년 정부예산 국가시행사업 중 금년 1월에 결정하는 일부사업에 대하여 추가 예산반영을 건의함은 물론, 2016년에도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비가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제천시의 2015년도 국·도비 확보액은 4,539억 원으로 전년도 보다 1,395억 원이 감소되었으나, 이는 동서고속도로(충주~제천) 건설사업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가 시행사업과 도 시행사업비가 전년 보다 1,580억 원이 감소되었을 뿐 자체 시행사업은 전 부서가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오히려 185억 원이 증가했다.
제천시는 201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의 정책사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공모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지난해 보다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공모사업과 관련한 전문 TF팀인 “전략산업TF팀”을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두고, 용역이 필요한 사업은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여 2016년 정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전년도 보다 1개월 빠르게 정부예산 확보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2월말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방문 및 기재부 방문, 국회방문 설명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철저한 사전준비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천시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지역 현안사업비의 확보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