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은 지난 7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에서 보유한 광역살포기를 활용하여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삼성면은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농협·축협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순원 삼성면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은 작년 12월부터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 1개소와 통제초소 1개소 등 총 2개의 방역초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면사무소 안에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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