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이영규 위원장은 8일(목) 오후, 대전을 방문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지역현안 관련 예산을 요청했다.
이영규 위원장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공약이다.”고 말하며,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위해 국비 870억이 필요하며, 또 재생사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을 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는 “지방 경쟁력은 지방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연관이 있다.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차원에서라도 국비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국비 지원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는 60여개가 있다. 그 중 대덕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첫 번째 모델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회덕 IC 건설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사업이다.”며,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지원을 반영해 달라.”며 회덕IC 건선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대덕산업단지 내 삼진정밀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 국회의원, 박희조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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