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7일 읍내동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28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안전지도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 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양성된 생활안전지도사는 지속적으로 심화교육 및 생활안전강사 선발 등을 통해 대덕구 주민의 생활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전도사로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주민학습문화센터,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필수과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만이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다”면서 “생활안전지도사들이 대덕구의 생활안전문화 전도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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