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원 상시감지, 오염사고 사전예방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4월말까지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을 운영한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해 시는 수질관리대책반을 운영해 수질관리에 적극 나선다.
수질관리대책반은 수질오염원 상시감시로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곡교천 등 관내 주요 하천 주기적 순찰,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여부 점검, 과거 수질오염 위반업소 등 사고 우려가 높은 배출업소 지도 점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비점오염원 하천유입 예방 점검 등이 있다.
특히, 폐수 위ㆍ수탁 업소를 집중 점검해 수탁업소의 폐수처리실태 및 위ㆍ수탁 전표에 의한 조사를 통해 폐수발생량이 상이한 위탁업소에 대해 폐수 무단방류 등을 추적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익을 위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는 강력 처벌하여 쾌적한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봤을 때는 지체 없이 아산시 환경보전과(☎041-540-2440)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