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구리, 납 등 토양 중금속 분석 확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과학적인 영농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검정실이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분석실에서는 논, 밭, 시설재배지 등 농업인이 신청한 토양에 대한 정밀 토양검정 뿐만아니라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 쌀.밭농업직접지불사업 토양검정, 가축분뇨 액비분석 등 검정진단 지원 및 현안 친환경농업 정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산, 규산, 양이온 등의 토양 정밀분석을 한 후 그 결과를 작물별 토양시비처방서로 발부해 농업인과 귀농자들에게 토양특성에 따른 적정 시비량과 토양검정에 대한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ICP(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 장비를 도입하여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카드뮴, 구리, 납 등)성분을 확대하여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의 기본은 토양의 상태에 따른 적정량의 시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밀 토양 검정으로 인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농업에 한발 앞서 갈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작물 재배 전후에 필지 당 3곳 이상의 지점에서 토양 500g정도 채취해 지번, 면적, 작물명, 의뢰인명, 주소, 연락처 등을 봉투에 적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830-2754, 2756)에 방문․의뢰하면 작물별 맞춤형 토양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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