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천안농업대학’ 2개 과정 80명 모집
-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월 2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오이과정·로컬푸드과정 3월 개강 예정
천안시가 ‘2015 천안농업대학’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최고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천안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관내 오이재배 농업인 40명이 참여하는 ‘오이과정’과 소비자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과정’ 40명 등 2개 반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오이과정은 천안에 주소를 둔 오이재배 농업인이며, 로컬푸드과정은 지역농산물 소비 및 활용에 관심있는 천안시민(소비자 및 생산자)이 대상이다.
원서교부는 2월 2일까지 진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지소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부하며, 원서접수는 같은 기간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본인 직접 접수를 통해 받는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2월 12일 예정된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씩 진행되며 천안의 오이재배 최정예전문농업 CEO 양성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는 종합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로컬푸드과정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산물 명예홍보대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자체교수와 외래강사에 의해 추진되며, 오이과정 은 고품질 오이재배를 위한 종합기술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 애로기술, 현지연찬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과정은 ‘지산지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내고장 농산물 소비와 활용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감할 수 있는 로컬푸드운동 확산을 위한 교육을 한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배, 포도, 오이, 소비자 과정, 친환경벼, 웰빙식품과정, 한우과정 등의 농업대학을 운영하여 5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천안농업대학’의 원서접수 등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6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