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오가는 불편 해소, 신혼부부 호응 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신혼부부의 관내 전입신고 접수를 일원화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혼인․전입신고 One-Stop 처리 제도’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 동구관내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해주는 제도로 가족관계등록 신고기관과 주민등록 신고기관 이원화로 발생하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실시되고 있다.
구청 민원실에서는 혼인신고를 접수할 때 동구 관내로 전입을 희망하는 신혼부부의 전입 신고서를 함께 접수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송부, 전입 처리토록 하고 있어 전입신고를 위해 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하는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
구의 혼인․전입신고 One-Stop 처리 실적을 보면 금년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190건에 달해 혼인신고를 접수하는 신혼부부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구는 앞으로 출생신고 시 양육수당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는 등 신고기관 이원화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원스톱 처리 대상 업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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